대신증권이 다윈텍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7일 대신 진영훈 연구원은 다윈텍에 대해 디스플레이,통신,가전 등 다양한 분야의 반도체 칩에 대한 주문 설계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업체로 현재 LG필립스LCD의 TFT-LCD 패널에 적용되는 타이밍 콘트롤러 칩 비중이 매출의 5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진 연구원은 이 회사가 LG필립스 TFT-LCD 패널 출하량의 증가, LG필립스 내 다윈텍의 시장점유율 증가와 기타 칩 무문의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으로 높은 안정성과 성장 잠재력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현재 순현금성 자산이 240억원에 이르고 있으나 시가총액은 387억원에 불과한 상황이며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도 6.8배에 머물러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가 1만5,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