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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이슈] 차재고 최저, 내수회복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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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내수회복 기대감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성경 기자, 자동차 재고가 연중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고요? [기자] 지난달 자동차 재고가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등 국내 5개 완성차 업체의 9월말 재고는 7만270여대로 올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자동차 업계의 재고는 내수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난 5월말 9만5천대에 육박하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재고과잉은 6월부터 꺾여 점진적으로 하락가기 시작했는데 6월-8월은 판매는 오히려 줄어드는 가운데 파업이나 생산조절 등을 통한 인위적인 재고하락이었습니다. 오히려 지난 8월에는 자동차 내수판매가 올해 최저치인 8만4천대까지 줄어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의 경우 내수판매가 9만800여대로 전달에 비해 8%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즉 판매증가에 따른 재고감소가 지난달, 처음으로 발생한 것입니다. [앵커] 판매증가에 따른 재고감소, 내수회복의 신호로 봐도 좋을까요? [기자] 자동차 판매는 소비심리를 시차없이 반영하는 매우 중요한 경제지표입니다. 따라서 이번 결과에 대해 전문가들은 매우 고무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우선 지난 8월 자동차 내수판매가 최저를 기록한 이후 소비심리 자체가 급격히 회복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자동차는 지난달말부터 시작된 특소세 폐지대상에도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가격하락에따른 일시적 수요증가라기 보다는 소비심리 호전의 신호로 볼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9월의 내수판매 증가는 자동차 메이커들이 잇따라 신차를 출시한데다 추석특수까지 가세한 반짝효과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실제 지난달 현대.기아차가 내놓은 쏘나타와 스포티지가 이른바 히트를 쳤습니다. 또 닷새간의 추석연휴로 가동일수가 줄어들어 자연스럽게 재고조절 효과를 본 점도 있습니다. [앵커] 반론도 있습니다만, 여하튼 이번 4분기를 내수회복의 기점으로 보는 시각 속속 나오고 있는듯 한데요... [기자] 삼성경제연구소는 최근 경기보고서를 통해 이번 4/4분기부터 민간소비 부진이 완화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같은 완만한 상승세는 내년까지 지속되고 2006년부터는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든다는 것입니다. 내수회복의 근거는 사상 최대의 부채를 기록하고 있는 가계가 어느정도 채무상환을 진행함에따라 조금씩 소비여력을 회복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직 소비지표는 최악의 상태를 지속하고 있지만 LG카드, 삼성카드 등 카드사들도 흑자전환에 속속 성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경제연구소는 그동안 경기전망에서 있어서 매우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분석결과는 의미있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앵커] 자동차 재고감소를 통해 살펴본 내수경기 전망, 들어봤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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