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노래방에서 신곡을 연습하곤 하는 모티즌이라면 배경화면으로 자신의 얼굴 사진을 담아보는 것은 어떨까.


유·무선 콘텐츠 전문업체인 다날(www.danal.co.kr)은 모바일 노래방의 배경화면을 디지털카메라나 카메라폰으로 찍은 사진으로 꾸밀 수 있는 '포토노래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을 통해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카메라폰이나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모바일 노래방 서비스에 접목시킨 것이다.


포토노래방은 사진을 활용한 재미를 추구하는 것은 물론 기존의 모바일 노래방처럼 다운받은 노래를 벨소리로 저장할 수도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네이트에 접속한 뒤 <1.마이벨/컬러링/뮤직>→<5.노래방>→<2.프리미엄 노래방>의 순으로 들어가면 된다.


카메라폰이나 디지털카메라로 찍어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네이트(NATE)의 '마이앨범'에 저장해 놓은 사진을 3장까지 불러와 선택한 노래의 배경화면으로 설정할 수 있다.


음악과 가사가 흐르는 동안 사진은 5초 간격으로 바뀐다.


자신의 사진을 담아 친구나 연인에게 선물할 수도 있다.


다운로드 요금은 6백원.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