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서울반도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5일 대우 김운호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에 대해 3분기 매출액은 320원으로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삼성SDI 모바일 디스플레이사업부의 재고조정으로 인한 영업부진과 삼성전기로 매출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 전망치를 종전대비 13% 내린 1,348억원으로, 영업이익은 6.6% 하향 조정한 6.6261억원으로 수정했다. 그러나 파워칩 LED의 출시와 신규 거래선으로 매출 본격화 등에 힘입어 3분기 이후 실적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3분기 실적이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고 향후 실적 개선모멘텀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