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최근 인터넷엠비씨와 가비아로부터 등록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인터넷엠비씨는 지난 2000년 3월 설립된 방송콘텐츠 제공업체로 지난해 매출 1백46억원에 순이익은 19억원이었다. 문화방송 외 37명이 지분 68.08%를 갖고 있다. 공모예정가는 주당 3천5백∼4천5백원(액면가 5백원)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주간사를 맡았다. 지난 99년 9월 설립된 가비아는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다. 지난해 78억원어치를 팔아 10억원의 순이익을 남겼다. 김홍국 대표 외 5명이 64.46%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주간사는 교보증권,공모예정가는 주당 4천∼4천8백원(액면가 5백원)이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