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금리 폭락..콜금리와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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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강세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지난 6월이후 처음으로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콜금리 목표수준인 3.50%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4일 채권시장에서는 연속 하락에 따른 가격부담에도 불구하고 콜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며 기준금리인 국고채 3년물이 10시 현재 지난 주말보다 0.03%p가 떨어진 3.4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채권 전문가들은 '이 부총리가 미국 IMF총회에서 성장위주의 정책을 표방한 점과 GDP성장률에 대한 부정적 전망 등이 채권시장의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일부 분석가들은 '현재 유가상승이 계속될 경우 이번 금통위에서 콜 금리 목표수준을 50bp 인하해야 한다는 견해도 많다'고 지적하면서 '한은이 금리인하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보였지만 현 경제상황을 볼 때 콜 금리는 적어도 3.00% 수준이 적당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