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신강남, '세곡 우면 지구'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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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서울도심을 벗어나 판교나 동탄 등 새롭게 개발돼 풍부한 녹지율을 확보하고 또, 생활환경도 잘 갖춰진 신도시를 찾는 분들 많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가깝다고 해도 수도권이다 보니 망설이게 되는데요. 서울 강남권에 대규모의 ‘신강남’이 조성될 계획입니다.
강남 세곡지구와 우면지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앵커 리포틉니다.
기자>
강남구 세곡동과 서초구 우면동.이 일대를 중심으로 강남권 개발의 큰 그림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현재 이 지역은 대부분 그린벨트에 묶여있어 논과 밭이 즐비할 뿐 아니라 100가구 미만이 거주하고 있는 상탭니다.
서울시는 이 지역을 서울의 마지막 택지개발지구로 정하고 대규모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겠단 방침입니다.
녹취> 서울시 주택기획과 택지개발팀장
“토지가 없으니까 그동안 개발을 제한했던 개발제한 구역을 활용해서..환경등급에서 떨어지는 지역을 선정해서 정부에서 국책사업으로 개발할 방침입니다.”
CG1> 강남 세곡 ,우면 지구 개발계획
서울시 계획안에 따르면 개발 대상 지역은 강남구 세곡동 294번지와 서초구 우면동 297번지 일대 24만 여 평.
도시개발공사는 국민임대주택 특별법에 따라 지난 23일 서울시에 택지개발 지구 지정을 제안한 상황입니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지구지정을 거쳐 그린벨트 해제 예정 대상지를 선정하고 건설교통부의 심의를 거쳐 개발계획을 확정한단 목표입니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 이 지역에는 연차적으로 6천여 가구의 임대주택이 들어서게 됩니다.
S1> 2천여 가구, 일반 분양
또, 이 가운데 3분의 1인 2천 여 가구는 일반에게 분양될 예정입니다.
또,우면동에는 6천 여 평 규모의 외국인 전용 고급 임대주택단지 등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빽빽한 도심 속에서 신도시로 개발될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지구.강남권의 '신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WOW TV 뉴스 이주은입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