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국민은행 차기행장 선임과정을 정리하겠습니다. 앵커] 차기 국민은행장 선임이 임박한 가운데 벌써부터 유력인사의 이름까지 은행 안팎에서 나돌고 있다고 합니다. 최기자, 먼저 폭넓게 후보군을 정리해볼까요? 기자] 네, 먼저 추석연휴가 시작되기전이었던 지난주 금요일, 그러니까 24일에 개최된 행추위에서 후보군이 절반으로 좁혀졌습니다. 여기에 들어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후보들 먼저 정리해봤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CG1) 20명 예상후보자 김승유 하영구 심훈 장병구 정건용 강신철 김종창 홍석주 이덕훈 장형덕 고영선 정기홍 김영일 신기섭 김유환 이성태 손성원 윤경희 조왕하 최명주 앵커] 그럼 20명이나 되는 후보군들을 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어떻게 좁혀갈 것으로 예상됩니까? (CG2) 행추위 후보압축 과정 10월1일~5일 10여명 압축 10월6일~8일 5명이내 개별면접 10월11일 2~3명 이사회 추천 10월11일 최종후보 결의 10월29일 임시주총에서 행장선임 기자] 역시 그림을 보면서 설명을 하겠습니다. 추석연휴가 끝난 어제부터 이번 주말과 다음주초까지는 20명의 후보군 가운데 다시 절반인 10명정도로 압축하는 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CG3) 10명 예상후보자 김영일 김종창 윤경희 손성원 심 훈 이성태 장병구 정건용 조왕하 홍석주 그리고 10월6일, 다음주 수요일부터 5명이내에 대해서 개별면접을 통해 향후 국민은행의 비전과 경영계획등을 직접 들어볼 계획입니다. 면접이 끝나면 그 결과를 가지고 다음주 주말에 2~3명의 후보를 가려낸 다음 11일 개최되는 이사회에서 복수로 후보를 추천할 것으로 보입니다. (CG4) 최종후보군 구성전망 -전,현직 은행장 1명 -금융권 임원출신 1명 -외국계 임원출신 1명 만약 최종후보군이 3명이라고 가정하면 전,현직 은행장 가운데에서 1명, 금융권 임원출신 1명, 외국계 임원출신이 1명씩 포함될 공산이 큽니다. 그리고 이들 가운데에서 이사회 결의가 끝나면 29일로 예정된 임시주총에서 선임될 후보가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최기자는 이사회에 보고될 최종후보군 유력인물을 누구라고 보십니까? 기자] 000행장, 000부행장, 000대표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은행 안팎에서 나오는 이같은 얘기해 대해서 반론도 만만치 않고 본인들의 의사도 불분명하기 때문에 확정적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정말 중요한 것은 행추위에서 밝혔듯이 앞으로 3년간 국내 최대은행을 이끌어갈 CEO가 어떤 비전을 보여줄지, 얼마만큼 경쟁력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또 은행권을 포함한 금융시장 판도에 기존의 영향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모아지고 있는만큼 선임이후에 차기행장의 행보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할 것 같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