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장비업체인 디엠에스가 신규등록 첫날 상승세를 기록중입니다. 9시 15분 현재 디엠에스는 시초가 3만 7,800원을 형성한 뒤 3% 이상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공모가 2만 8400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한 때 4만원을 넘는 강세였지만 상승폭을 줄이는 모습입니다. 디엠에스는 LCD용 세정기와 감광액 제거장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세정기 부문 세계 시장 점유율이 4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LCD-TV시장 선점을 위한 대규모 설비 투자 지속으로 LCD 전공정 장비업체인 디엠에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증권사들은 한편 벤처캐피탈지분의 보호예수기간이 1개월에 불과하고 미전환사채등 물량부담이 우려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