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사의 실적 부진으로 인해 국내 반도체업종에 대해 실망할 필요는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현대증권은 "마이크론의 4분기 실적이 업계의 평균 기대치보다 낮게 발표됐지만, 내년 1분기에는 수요 및 가격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를 제시했고 내년 투자 금액 목표로 15억 달러를 제시해 공격적인 의지를 표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증권은 또 "업계 기대치 자체의 범위 자체가 넓었고 D램업계 전체적으로 6~8월 기간 D램 가격 하락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 실적 부진 소식 자체가 새삼스럽게 관련 DRAM 업종에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