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의 최불암-김혜자 커플이 신인 여가수 리브가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두 사람은 이달 초 데뷔 앨범을 낸 소녀 가수 리브가의 노래 '달'의 뮤직비디오에서 또 한번 부부 연기를 펼친다 만두가게를 하는 최불암과 김혜자는 손님으로 찾아온 가난한 장애인 남매를 따뜻하게 돌보고 그들을 구하려다 목숨까지 잃는 정겨운 노부부로 등장한다. 리브가의 소속사측은 "두 분께 출연을 부탁했는데 스토리가 훈훈하다며 흔쾌히승낙해주셔서 고마울 뿐이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ka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