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은 22일 일반사진과 디지털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FDi스테이션" 6백호점을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FDi스테이션'은 후지필름의 오프라인 디지털 현상소로 일반사진 및 디지털사진을 인화할 수 있다. 디카 사용자들이 온라인상(www.FDinet.co.kr)에서 인화주문을 한 뒤 24시간 이내에 인화된 사진을 가까운 FDi스테이션에서 찾을 수도 있다. 현재 디지털포토 출력시장은 지난해 6백억원대에서 올해는 1천3백억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국내 디지털사진 인화시장이 급팽창함에 따라 연말까지 7백호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