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21일 인터넷업종에 대해 3분기 영업실적 점검 결과 검색광고와 쇼핑부문은 선전한 반면 배너광고는 경기 침체 영향으로 외형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게임부문은 예년보다 잦았던 열대야 현상으로 여름철 계절효과가 크게 감소했다고 지적. 결국 검색광고 비중이 높은 NHN의 3분기 실적이 가장 양호할 것으로 보이며 배너광고와 게임 비중이 높은 다음, CJ인터넷,네오위즈는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3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보이는 NHN과 구조조정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는 CJ인터넷을 하반기 최선호주로 제시하며 목표가를 각각 13만3,000원과 1만8,600원을 내놓았다. 다음,네오위즈는 불확실성이 여전해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