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세계 고로사 주가가 조정국면에 진입했으나 재상승을 고려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21일 양기인 대우 연구원은 내년 철강시황 전망이 밝다고 평가하고 원재료 확보난 심화로 국제 철강가격은 내년 상반기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세계 전기로업체들의 경우 국제 고철가격이 약세를 지속하고 있어 펀더멘탈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INI 스틸이나 동국제강 주가도 수입 고철가격 하락으로 주가 상승 탄력이 둔화될 것이나 동국제강은 매출 47%가 후판이란 점에서 INI 스틸에 비해 영향이 덜하다고 판단.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