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20일 두께가 17.3mm인 초슬림 디지털 카메라 'DSC-T3'를 출시했다. 렌즈커버가 없어 기존 제품보다 3mm 정도 얇다고 회사측은 설명.사용설명서는 한글로도 표시된다. 가격은 64만9천원. '클리어 포토 LCD'가 탑재돼 있어 모니터 해상도가 높은 점도 이 제품의 특징이다. 종래 21만 화소였던 2.5인치 LCD의 해상도가 23만 화소로 높아졌고 화면이 40% 밝아졌다는 게 회사측 얘기다. 광학 3배줌,디지털 12배줌이 가능하며 확대경 모드를 이용하면 1cm까지 접사촬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