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며칠 남지 않았다. 여지없는 민족 대이동 추석 귀성여행의 안전을 보장해주는 무료행사들이 여기저기서 화제다. 29세 회사원 박모씨는 작년 추석, 가족과 함께 성묘를 가는 도중 발을 삐어 다치고, 업친데 덮친격으로 벌에까지 쏘였지만 치료비 보장이 가능했다. 바로 고향길 여행보험에 가입하고 떠났기 때문이다. 여행보험은 장거리 여행을 할 때의 교통사고, 질병치료, 신체상해 등 누구나 한번은 겪을 수 있는 사고위험을 폭 넓게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여행기간만 집중 보장하는 국내여행보험은 5,000원 정도의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그런데, 해마다 추석이면 고향길의 여행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무료로 가입하면서도 보장은 국내여행보험과 동일하게 받기 때문에 가입자수는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 무료 고향길 여행보험의 보장내용은 추석연휴 5일간 질병 및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시 1,000만원까지 보장하며 골절, 식중독, 벌쏘임, 뱀물림.. 등의 질병과 상해에도 최고 50만원까지 의료실비가 보장된다. 가입방법은 9월 23일까지 인스밸리(www.insvalley.com)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여부는 온라인 신청 즉시 e-mail로 발송되는 보험증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