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주요 농수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지난달 큰폭으로 상승했던 무 가격은 개당 2783원으로 지난 13일에 비해 5.4%가 하락했고 배, 사과 등의 가격도 각각 5.4%와 2.2%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수급불안요인이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주요 공급물량을 늘릴 계획이며 정부 비축물량의 방출과 농협 등을 통해 계약재배물량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