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한국전력의 3~4분기 마진이 악화되겠으나 내년에는 연료비 하락 촉매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20일 골드만은 석탄가 상승과 고유가 영향으로 3~4분기 한전 마진이 악화될 수 있다고 판단되나 세계경기 둔화로 내년에는 유류비 부담이 줄면서 촉매역할을 해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한편 감가비 전망치 등을 대폭 낮추면서 올해와 내년 한전 순익 전망치를 종전대비 각각 48%와 27% 올려 잡고 목표주가를 2만5,100원으로 제시했다. 이밖에 내년 요금인상 전망을 수정하고 오는 2006년 3% 인상을 가정한다고 언급.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