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7일 막을 올리는 제9회 부산영화제 개막식에서 영화배우 안성기와 이영애가 사회자로 나선다. 폐막식 사회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의 김태우와 '질투는 나의 힘'의 배종옥이 맡는다. 올해 부산영화제는 10월 7-15일 해운대 야외상영장을 비롯해 남포동의 부산극장과 대영시네마, 해운대 메가막스 등 17개 상영관에서 열리며 63개국 266편이 상영된다. 개막식과 폐막식은 모두 해운대 야외상영장에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