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경기무역관은 경기도와 공동으로 다음달 5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경기 IT.전자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일본, 중국 등 아시아지역 국가는 물론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칠레, 브라질 등 세계 25개국에서 150여명의 바이어들이 참가해 도내 500여개중소기업과 수출상담을 벌인다. 주요 상담희망 품목은 컴퓨터 주변기기 및 소프트웨어, 통신기기, 보안기기,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장비, 전자부품 등 IT 및 전기.전자분야로 해외시장 개척을 원하는 도내 중소기업에 대해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캐나다 제1의 전자제품 공급업체인 Celestica사는 반도체, 메모리, LED, LCD 제품의 구매를 타진할 예정이며 크로아티아의 Koncar사는 TV를 포함한 가전제품을 아웃소싱해 자사 브랜드로 크로아티아 및 인근 옛 유고슬라비아 독립국가에 공급하기위한 상담을 벌이게 된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외국 바이어와의 상담을 원하는 도내 수출업체는경기무역관(☎259-7820)으로 연락하면 된다.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hedgeho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