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연중최고 돌파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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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지난 4월8일 연중최고치인 55,800원을 돌파하는등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 11시30분 현재 현대차는 5% 상승한 56,800원을 기록 중입니다.
현대차는 개장하자 마다 외국인 창구를 통하여 뭉치성 매수주문이 들어오면서 일찌감치 상승세로 자리잡았습니다.
삼성증권은 세계적 신용기관인 무디스가 현대차의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을 제기해 상승을 가속화 시켰습니다.
현대차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은 빠르면 올 12월내 발표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S&P는 당장 투자적격으로 올리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S&P가 신용등급 상향조정 유보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기업의 이익이 환위험에 너무 크게 노출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둘째로 기업의 경쟁력 (핵심역량)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세계적인 설비확장이 부담스럽고 2010년까지 global top 5를 위해 연산 550만대의 설비능력은 위험이 클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마지막으로 경쟁압력이 심화된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현대차는 현재 순현금이 3.2조원에 달하는등 외부차입의 필요가 작은 상태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국내 애널리스트들은 아직 현대차 신형 NF소나타가 실적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의견입니다. 평균목표가 67,000원입니다.
김인환기자 i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