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SIYFF 2004)가 16일부터 나흘간 서울 중구 남산동의 한국영화감독협회 시사실과 지하철 충무로 역에 자리잡은 영상센터 오!재미동에서 열린다. '웰컴 투 더 돌하우스'를 주제로 39편이 13개 부문상을 놓고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장르별로는 △네멋대로 해라(이재환·한국애니메이션고) △학교 탈출기(양준호·부산영상고) 등 극영화 27편, △인형(최영주·동봉정산고) 등 애니메이션 7편, △밥 한 공기에 사랑을 담는 사람들(조한민·원주 대성고) 등 다큐멘터리 2편, △바다를 건너는 11가지 방법(강현석·대구제일고) 등 실험영화 2편 등이다. (02)77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