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는 한국과학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최근 1년간 국내에서 발간된 과학도서 가운데 우수 과학도서 40종을 14일 선정,발표했다. 부문별로는 아동부문(미취학,초등학교 저학년)에서 과학그림책 '개구리 논으로 오세요' 등 8종,초등부문(초등학교 고학년)에서는 박정웅 서울숭문고등학교 교사가 쓴 화석탐사 가이드 북인 '화석 오래된 내 친구야' 등 8종이 각각 선정됐다. 또 중·고등학생 부문에서는 최원석씨가 쓴 '영화속에 과학이 쏙쏙' 등 10종이 뽑혔다. 대학생·일반인 부문에서는 서울대 환경대학원 이도원 교수의 '흐르는 강물따라(상),흙에서 흙으로(하)' 등 10종,만화부문에서는 인기만화가 홍승우씨가 곤충의 세계를 그린 생태학습만화 '소년 파브르의 곤충 모험기 1' 등 4종이 선정됐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