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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연결]FTSE선진지수 공식관찰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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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FTSE선진국지수 편입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로부터 들어보겠습니다. 한정연 기자! [기자] 우리나라가 FTSE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공식 관찰국에 편입됐습니다. 오늘 FTSE그룹은 한국이 FTSE와 런던 증권거래소가 만드는 FTSE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공식 관찰국에 편입됐다고 한국정부와 증권거래소에 알려왔습니다. 함께 심사를 받았던 대만 역시 FTSE 편입을 위한 공식 관찰국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한국과 대만은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오는 2006년 선진국 지수 편입이 유력해졌습니다. FTSE지수는 유럽계 자금의 세계증시 투자에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지수로 이머징마텟지수와 선진신흥시장지수, 선진국시장 지수 등 3가지가 있으며 현재 한국은 선진신흥시장지수에 편입돼있습니다. 일부 부정적인 의견이 존재하지만 전문가들은 대체로 한국의 FTSE선진지수 편입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FTSE선진지수 편입이 한국증시의 신뢰도 상향과 외국계 자금의 대규모 유입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직접적으로는 약 26억달러의 외국계자금 순유입을 예상했고 동원증권은 선진국 시장의 투자펀드 규모가 이머징마켓의 약 25배에 달하는 만큼 50억 달러 내외의 자금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또 한국의 FTSE선진지수 편입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시가총액 상위종목에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삼성전자와 현대차, 국민은행 등 대형주에 관심을 둬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와우TV뉴스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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