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주당 5,000원의 우선주를 5만원에 발행한다는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 중이지만 개인투자자의 실익이 없다는 점에서 신중한 투자가 요구됩니다. sk네트웍스의 본주는 상한가인 16,000원, 우선주는 14일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6,650원을 기록중입니다. 그러나 이번에 발행하는 우선주 187만주는 기존우선주와 합산되지 않는 비상장 상환우선주로 주금이 납입되지 않고 채무조정의 차원에서 이뤄졌습니다. 상환 우선주란 발행회사가 이익잉여금이 발생할경우 발행가로 되사줘야 하는 의무감을 갖습니다 아직 sk네트웍스는 결손상태지만 언제낙는 채권단에 발행한 우선주를 되사줘야 합니다. 이번에 발행하는 상환우선주는 지난 6월17일 채권단 협의회에서 발행하기로 결정된 사항입니다. 회사관계자 역시 sk네트웍스 상한가에 대하여 투자심리 개선이외에 달라진게 없다는 점에서 갸우뚱합니다. 김인환기자 i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