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코오롱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14일 LG 윤효진 연구원은 코오롱캐피탈의 횡령사건과 관련 코오롱 그룹에서 감자 후 추가 출자 형태로 손실금을 보전할 가능성이 커 코오롱 역시 코오롱캐피탈에 대한 추가 출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만일 횡령금액 472억원 모두가 회수 불가능하고 하나은행을 제외한 코오롱 그룹 내에서 손실금을 보전해야 하는 최악의 경우, 보유 지분율(44.3%)을 고려할 때 코오롱은 246억원의 출자를 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중립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