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대리점협회, 방카슈랑스 철회 시위

입력2006.04.02 10:10 수정2006.04.02 10:14

손해보험 대리점 협회는 내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방카슈랑스 2단계 도입 중단과 방카슈랑스 철회를 촉구하는 1만명 규모의 시위를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소섭 손보 대리점 협회장은 그동안 방카슈랑스 철회를 위한 서명운동을 벌였지만 은행권이 조직적으로 반대에 나서자 실력행사가 불가피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소섭 협회장은 향후 이헌재 경제부총리와 면담을 추진하고 소규모 집회를 개최하는 등 조직적인 활동을 계속 벌일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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