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대리점과 설계사 등 보험모집조직 1만여명이 14일 오후 3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방카슈랑스 철회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인다. 손해보험대리점협회 김소섭 회장은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보장성보험과 자동차보험의 방카슈랑스 도입 중단과 방카슈랑스의 철회'를 위해 1만여명의 보험모집인들이 집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최대한 평화적으로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생·손보 모집인 8천∼1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