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지수가 3일 연속 상승하며 850선에 접근 중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류의성 기자! 기자>> 지수가 3일연속 상승하며 ,85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1.93포인트 1.43% 상승한 848.29입니다. 오늘 증시는 IT 관련주들로의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메리트가 확산되면서 지난주 미국증시의 기술주 강세도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거래소 시장에서 개인은 1,600억원 가까이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5일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증권과 음식료 전기 기계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오전 11시 55분 현재 2.6% 상승한 46만 9,500원으로 47만원대에 접근중이고, D램 가격 상승과 미국 기술주 강세에 힘입은 하이닉스반도체가 이틀연속 오르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지주로 인수가 결정된 LG증권이 8.5% 가까이 상승한 가운데 대신증권,현대증권, 하나은행,외환은행이 강세를 보이는등 증권과 은행주를 비롯한 금융주에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반면 지난주 연중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던 포스코는 차익매물이 흘러나오며 0.8% 떨어져 나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4.02포인트 상승한 374.33으로 3일 연속 상승중입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업과 반도 체,IT부품업이 상승하고 있고, 제약업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옥션과 NHN,하 나로통신,LG텔레콤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오름세를 유지하며 지수를 지지하고 있고, 긍정적인 실적 평가에 힘입은 LG마이크론도 지난주에 이어 이틀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동원증권 김세중 책임연구원은 LCD가격의 급락 완화 가능성이 나오면서 기술주의 주가 바닥론이 제기되고 있고 내수주에서도 증권주가 중심이 되어 강세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대신증권 김현석 선임연구원도 IT업종의 주가 상승에 대해 지나친 경계감보다는 향후 추가 상승의 핵심은 기술주가 될 것이라는 점을 바탕으로 점진적인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습니다. LG투자증권 황창중 투자전략팀장은 저항선인 830선을 뚫고 상승한 만큼 이제는 850~860선이 저항선이 될 것이라며 중저가주에 관심을 가지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거래소에서 와우티브이 뉴스 류의성입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