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0:10
수정2006.04.02 10:13
내년 1분기까지 반도체 공급과잉 현상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메릴린치에 따르면 올해 반도체 설비투자 증가율이 54%가 유지되고 있는 반면 주요 기업들의 내년 투자 증가율은 3%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올 3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업체들의 출하증가율은 3-4분기 과거 계절적 평균치를 밑도는등 공급은 증가하고 수요는 둔화중으로 공급망내 재고가 쌓여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반도체 장비업체 매출증가율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가 한차례 하향조정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