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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CEO포럼 "保革갈등이 경제 최대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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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국가보안법 철폐 등 경제외적 불안정 확대'를 내년에 가장 우려되는 경제 이슈로 꼽았다. 이는 한국CEO포럼(공동대표 김승유 유상옥 조동성)이 지난 11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연례회의에 참석한 CEO 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내년 가장 우려되는 경제 이슈로는 '국가보안법 철폐 등 경제외적 불안정의 확대'(23.5%)라는 응답 외에 '중산층 붕괴와 신용불량자 증가''수출경기 본격 둔화'가 각각 22.1%였다. '내년 기업 외적 경영환경 중 가장 걱정되는 것'을 묻는 질문에는 '정치 쟁점에 대한 보-혁간 국론 분열'(34.3%) '경제 및 기업 관련 정책의 불확실성 지속'(29.9%)이라고 답했다. 현 정부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과 대응 방법에 대해서는 88.2%가 '너무 낙관적이며 심각성을 모르는 것 같다'고 우려했다. 응답자들은 내년 경제성장률이 3.61%(응답자 평균)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본격적인 경기회복은 '내년 4·4분기 이후'(42.4%)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세계경영연구원(이사장 전성철)이 국내외 경제학자 1백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정치적 방향성 불안(분배우선주의)'(52.5%)이 우리 경제를 위협하는 최대 요소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83% 이상은 우리 경제를 위기 국면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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