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은 10일 일부 종목들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날 주가가 크게 올랐던 그라비티가 4만4천5백원으로 5백원(1.14%) 뛰었고 웅진코웨이개발도 1백원(1.96%) 오른 5천2백원에 마감됐다. 삼성생명도 20만7천2백50원으로 4천5백원(2.22%) 올랐다. 반면 삼성네트웍스는 1백15원(8.24%) 내린 1천2백80원으로 장을 마치며 반등에 실패했다. 삼성SDS와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각각 35원(0.42%)과 40원(0.81%) 빠졌다. 공모가가 2만8천4백원으로 결정된 디엠에스는 1백50원(0.47%) 내렸으나 3만1천4백50원으로 여전히 공모가를 웃돌았다. 최근 심사를 통과한 가온미디어도 50원 빠지며 약보합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