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국민은행 투자의견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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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위반에 대한 금융감독위원회의 제재발표를 앞두고 국내외 증권사들이 앞다퉈 국민은행에 대한 투자의견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부실자산에 대한 우려감과 김정태 행장의 거취를 둘러싼 불확실성을 감안해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시장 평균'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CSFB증권도 차기 은행장 선출과정이 얼마나 독립적이고 투명하느냐에 따라 주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삼성증권도 은행장 거취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주가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국내외 증권사들은 차기 행장 선임을 위한 임시주총이 열리는 10월말까지 국민은행의 영업력이 약화될 것이며 부실자산 처리에도 악재가 될 것이라데 공통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