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영어문화원은 오는 10월16일부터 안산영어마을에서 가족단위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주말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매주 토,일요일 1박2일간 마련되는 가족프로그램은 3인 이상∼6인 이하 가족을 대상(매주 1백명)으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생활하며 영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일상 가정생활에서 자녀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교육방법과 활동을 학부모들에게 소개,퇴소 후에도 가정에서 영어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영어문화원은 오는 17일까지 경기도영어문화원 홈페이지(www.english-village,or.kr)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