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하나투어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3일 현대 한승호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8월 실적과 관련 성수기라는 계절적 요인외에도 회사측의 점유율 제고 노력으로 지속적 실적개선 추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무상 증자가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나 유동성 개선이라는 측면에서 주가에 긍정적 작용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적정가를 1만7,8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