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네오위즈에 대해 시장수익률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3일 성종화 메리츠 연구원은 네오위즈 3분기 실적이 전분기와 비슷하거나 소폭 증가에 그쳐 단기 모멘텀이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성 연구원은 신작 퍼블리싱 게임의 경우 내년 이후에나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 반면 그동안 극심한 주가 하락으로 하방경직성을 확보,악재에 둔감하고 호재에 민감하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2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되 투자의견은 3분기 실적 가시화전까지 일단 기존의 시장수익률을 유지한다고 설명.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