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UBS증권은 현대차의 신차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매수(2) 의견을 유지했다. UBS는 현대차가 올해 투싼과 NF 그리고 내년 2가지 신차를 연이어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1년 산타페 출시후 주가가 큰 폭 올랐음을 상기시켰다. 또한 이번에 출시된 신차의 경우 일본 제품 복제가 아니며 주요 일본업체들이 경쟁차종을 내놓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해외시장 성공 가능성을 높게 쳐준다고 밝혔다. 다구나 내수 회복은 현대차 주가의 리레이팅으로 연결되는 경험을 갖고 있다고 언급. 목표주가 6만4,000원으로 매수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