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는 1일 정철 전 기술고문(44)을 부회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 97년 삼보컴퓨터에 부사장으로 입사,체인지업PC 개발과 이머신즈 PC사업을 주도했으며 지난해 3월 기술고문직에서 물러났다.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나와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앞으로 삼보의 PC사업과 연구개발을 총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