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이 CJ인터넷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31일 세종 송선재 연구원은 CJ인터넷에 대해 게임포털에 대한 경영자원 집중과 이에 따른 실적 개선, 중국과 일본 등 해외진출에 따른 성장성 제고로 재평가 과정을 밟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경쟁업체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과 지배구조 개선, 사업구조의 단순화로 인한 투자 접근성 향상 등도 긍정적 요소로 꼽았다.

이에 따라 차익실현은 아직 이른 것으로 보인다며 주가 조정시마다 적극적 매수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인터넷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내수시장 성장둔화와 경쟁심화 전망을 감안 중립으로 유지한 가운데 CJ인터넷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목표가 1만6,500원.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