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 정기국회 개회] 한나라, 의원 연찬회 끝내...黨名개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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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30일 전남 구례 농협연수원에서 열린 연찬회에서 참석 의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당명개정 찬성의견이 50명,반대가 38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이에 따라 당명개정위나 당개혁위 등을 설치,당명개정 작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날 설문조사에서는 또 행정수도 이전의 경우 '대안있는 반대'가 56명으로 가장 많았고 무조건 반대 24명,찬성 5명,기권 1명으로 집계됐다.
한나라당은 3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각계 전문가와 일반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수도이전문제 국민대토론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조속히 당의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다.
수도이전에 대한 당론 결정 시점으로는 추석연휴 이전이 그 이후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나라당은 이날 2박3일간의 연찬회를 마치면서 '국민께 드리는 글'을 채택하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민생고'만은 최우선 과제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동안 호남은 한나라당의 뜨거운 심장이 아니라 겨울날 추위에 꽁꽁 언 손이었다"며 "전국을 한나라당의 고향으로 만들고 완벽한 전국정당으로 태어나겠다"고 다짐했다.
한나라당은 "두번의 대선 실패를 넘어서 국민여러분께 경제 안보 사회적 혼돈 등 좌절과 고통,절망을 드린데 대해 깊이 사죄한다"며 "수도이전과 당명개정,과거청산까지 당당하고 의연한 태도로 결정하고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날 연찬회를 마치고 광주로 이동,5·18 묘역을 단체 참배했다.
구례=홍영식·최명진 기자 yshong@hankyung.com
한나라당은 이에 따라 당명개정위나 당개혁위 등을 설치,당명개정 작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날 설문조사에서는 또 행정수도 이전의 경우 '대안있는 반대'가 56명으로 가장 많았고 무조건 반대 24명,찬성 5명,기권 1명으로 집계됐다.
한나라당은 3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각계 전문가와 일반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수도이전문제 국민대토론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조속히 당의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다.
수도이전에 대한 당론 결정 시점으로는 추석연휴 이전이 그 이후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나라당은 이날 2박3일간의 연찬회를 마치면서 '국민께 드리는 글'을 채택하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민생고'만은 최우선 과제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동안 호남은 한나라당의 뜨거운 심장이 아니라 겨울날 추위에 꽁꽁 언 손이었다"며 "전국을 한나라당의 고향으로 만들고 완벽한 전국정당으로 태어나겠다"고 다짐했다.
한나라당은 "두번의 대선 실패를 넘어서 국민여러분께 경제 안보 사회적 혼돈 등 좌절과 고통,절망을 드린데 대해 깊이 사죄한다"며 "수도이전과 당명개정,과거청산까지 당당하고 의연한 태도로 결정하고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날 연찬회를 마치고 광주로 이동,5·18 묘역을 단체 참배했다.
구례=홍영식·최명진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