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올해 하반기에 골프장 6곳이 개장한다.

제주도는 지난 7일 관광지 개발사업 시행자인 한화국토개발㈜이 제주시 봉개동에 9홀 규모의 봉개프라자골프장을 개장한데 이어 라온레저개발㈜이 내달 북제주군 한경면 저지리에 27홀 규모의 라온골프장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어 LG건설㈜이 북제주군 애월읍 어음리에 27홀 규모의 엘리시안골프장을, ㈜로드랜드가 애월읍 봉성리에 27홀 규모의 로드랜드골프장을, ㈜호텔롯데가 서귀포시 색달동에 27홀 규모의 스카이힐제주골프장을 각각 오는 12월 개장할 예정이다.

또 ㈜수농이 연말에 남제주군 표선면 가시리에 9홀 규모의 수농골프장을 개장할 예정으로 있는 등 제주도내에서 올해 하반기에만 모두 골프장 6개소(총 1백26홀)가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