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한국사업장(한국GM)이 “애프터서비스(AS)는 두번째 차를 판매하는 것”이라며 “차를 구매한지 10년 뒤에도 탁월한 품질과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내수 판매 부진에 이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예고로 ‘철수설’이 불거지자 이를 잠재우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한국GM은 18일 서울 양평동 서울서비스센터에서 한국GM의 자동차 진단과 수리 시설을 소개하는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서울서비스센터는 GMC와 캐딜락까지 GM 계열 모든 브랜드에 대한 신차 구매부터 정비까지 모든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시설이다. 연면적 2만6252㎡,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로 조성돼 서울 내 GM 서비스센터 중 가장 크다. 하루 약 100대를 진단하고 수리할 수 있다. 윌리엄 헨리 애프터세일즈서비스 부문 전무는 기자들과 만나 “고객이 부품을 원할 때 95% 제공할 정도로 다른 회사보다 높은 수준의 부품 가용성을 갖췄다”며 “최고의 경험을 가진 정비사를 배치해 품질과 안전에 집중하는 것이 우리의 강점”이라고 말했다.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7월 센터 문을 연 뒤 8개월 만에 마
웨딩의 계절, 봄을 맞아 가구업계가 분주하다. 신혼부부 맞춤형 가구를 합리적 가격에 마련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주방이나 거실, 욕실 인테리어 전체를 패키지로 구입할 수 있는 세트는 물론 제휴 이벤트 등을 통한 할인 혜택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내놨다. 봄철을 맞아 인테리어를 바꾸려는 1인 가구를 겨냥한 신제품도 어느 때보다 다양한 구성으로 출시됐다. 가구 신제품으로 본 올봄 인테리어 트렌드를 소개한다.◇예비부부 모여라…혼수 프로모션 ‘봇물’결혼을 앞둔 예비부부가 가장 큰 관심을 갖는 건 아무래도 비용이다. 큰돈이 들어가는 혼수를 마련하기에 앞서 여러 가구업체의 프로모션과 할인 혜택을 살펴봐야 하는 이유다.에넥스는 신혼·입주 특집 맞춤가구전이 포함된 ‘MARCH 마치 꿈꾸는 공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의자, 붙박이장, 옷장 등 제품에 따라 최대 57%까지 할인해준다. 최대 5만원까지 10%를 할인해주는 쿠폰도 이달 말까지 제공된다. 인테리어 패키지 기획전도 연다. 창호나 바닥재를 포함해 1300만원어치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방가구는 최대 30%, 붙박이장은 20%, 현관장과 드레스룸, 힘펠 환기 시스템 등은 10% 할인된 가격에 장만할 수 있다.에이스침대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전용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총 1만900명이 에이스 웨딩멤버스에 가입했고 회원의 91%가 제품 구매로 이어졌다. 멤버십 회원은 기존 제휴사인 신라인터넷면세점, 웰크론몰, 영구크린 외에도 락앤락, 쿠첸, 자코모, 몽키우드, 테일로디 등 제휴사의 할인 및 적립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제품을 구매하면 신혼여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