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하이트맥주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27일 메리츠 홍성수 연구원은 하이트맥주에 대해 시장점유율 상승 지속과 내년 주세 인하 예정, 출고가격 인상 가능성 등이 장기적으로 긍정적 변수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고용 부진으로 인한 소비 제약과 원재료 맥아 가격 상승으로 인한 원가율 상승 압박, 밸류에이션 부담 등이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홍 연구원은 당분간 주가는 상반기 실적 부진과 부정적 주가변수의 영향권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며 저점 대응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투자의견 중립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