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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체조오심 결국 스포츠중재재판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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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기계체조 링 결선에서 심판의 오심을 주장해온 불가리아가 국제체조연맹으로부터 재심요청 기각 결정을 받자 스포츠중재재판소에 제소키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불가리아올림픽위원회는 제소를 통해 심판의 판정실수가 분명한 만큼 0.012점 차이로 은메달을 딴 요르단 요프체프가 금메달리스트인 디모스테니스 탐파코스(그리스)와 공동으로 금메달을 수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로 했다.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여자 포환던지기 금메달을 박탈당한 이리나 코르차넨코(러시아)가 메달을 반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르차넨코는 이날 "메달을 반납하라는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도핑테스트는 잘못된 것으로 나는 결백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올림픽 이전에 러시아팀에 대한 정치적인 불이익이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는데 내가 그 희생양인 것 같다"며 도핑테스트에 모종의 힘이 작용했다고 주장했다.

    도핑테스트 규정위반으로 남자원반던지기 금메달을 박탈당한 로베르트 파제카스도 자신의 혐의를 부정했다.

    ◆…네덜란드대표팀의 디데릭 시몬이 조정에서 딴 은메달을 택시에 두고 내렸다가 되찾았다.

    대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시몬은 지난 22일 경기에서 은메달을 땄으나 이를 택시에 두고내리는 바람에 잃어버렸다는 것.그러나 택시 운전사가 조직위에 연락해 메달을 찾게 된 시몬은 택시 운전사에게 보은의 선물을 약속했다.

    ◆…부시 미국 대통령이 올림픽 이미지를 허가없이 자신의 선거 캠페인 광고에 이용한 것에 대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강력히 항의하고 나서 눈길.

    게하르트 하이버그 IOC 마케팅분과위원장은 26일(한국시간) "부시 대통령의 대선 캠페인 광고가 중단되기를 바란다"며 "IOC는 올림픽의 명칭과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으며 부시 캠프에서 어느 누구도 이를 사용해도 되느냐고 물어온 적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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