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상원, 한고은씨가 우리 술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농림부는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인사동 거리에서 진행하는 `제1회 우리 술 페스티벌' 행사를 맞아 두 사람을 우리 술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오는 27일 위촉장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농림부 관계자는 "한고은씨는 개인 일정으로 위촉장 전달식에 참석할지 여부가 불투명하지만 박상원씨는 직접 참석해 위촉장을 받을 예정"이라며 "페스티벌을 널리 알리고 전통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차원에서 우리 술 홍보대사를 위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주의 수요 확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 152종의 전통주가선을 보이는 가운데 전시, 시음, 민속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인사아트센터에서 진행되며 특히 28∼29일에는 야외에서도 풍물패 공연 등과 함께 시음, 판매 행사가 진행된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