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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연결]퇴직연금제, 간접시장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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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금융감독원은 퇴직연금제가 간접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세제혜택을 주는 금융상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이성경 기자 연결합니다.

    [기자]
    금융감독원은 어제 당정이 합의한 퇴직연금제가 간접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갑수 금감원 부원장은 근로자가 운용에 관여하는 확정기여형이 활성화될 경우 이 자금이 은행과 자산운용회사로 유입돼 자본시장이 발전하는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오부원장은 "미국의 경우도 기업연금법인 401K가 시행된 이후 이 자금이 주식시장이 유입되면서 근로자의 부와 기업의 자금조달이라는 두가지 목적이 달성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이에따라 적립금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관련 시행령과 감독규정을 정비할 예정입니다.

    비과세 주식상품에 대한 논의도 상당부분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특정 주식상품에 대해 상시적으로 세제혜택을 주는 방안에 대해 정부와 감독당국, 업계간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외에도 하이닉스반도체의 주식매수청구가격 조정신청과 관련해 다음달초에 결론을 내릴 것이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투기적 선물.옵션에 대해서도 대책이 마련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금융감독원에서 와우TV뉴스 이성경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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