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포신도시 개발이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이번주중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되고, 2006년부터는 토지보상이 이뤄지게 됩니다.

최진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김포신도시 개발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건설교통부는 김포신도시 150만평 중 관계기관 협의가 마무리된 100만평에 대해 이번주중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나머지 50만평은 새로 포함된 장기지구의 환경영향평가가 끝나는대로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포신도시는 장기동과 운양동, 양촌면 일대에 걸쳐 1만 5천가구가 지어져 인구 4만5천명을 수용하게 됩니다.

인구밀도는 분당과 일산, 과천 등 기존 신도시 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김포신도시 조성공사는 내년말 시작돼 오는 2010년 끝마칠 예정입니다.

건교부는 내년말 택지개발 실시계획을 확정한 뒤 2006년초부터 토지와 건물에 대한
보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최진입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