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올림픽] (경기종합) 男체조 값진 銀.銅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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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체조가 아테네올림픽 남자 개인종합에서 은·동메달을 한꺼번에 따내는 쾌거를 이룩했다.
또 역도에서 이배영(경북개발공사)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대은(한국체대)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올림픽인도어홀에서 열린 체조 남자개인종합에서 57.811점을 얻어 은메달을,57.774점의 양태영(경북체육회)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체조 개인종합 금메달은 57.823점을 기록한 미국의 폴 햄에게 돌아갔다.
한국 체조가 개인종합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올림픽 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남자체조는 단체전에서 일본 미국 루마니아에 이어 4위에 오른 데 이어 개인종합 2,3위를 휩쓸어 체조 강국 대열에 합류했다.
대구유니버시아드 4관왕인 한국 체조의 간판 양태영은 5번째 종목인 평행봉까지 중간 합계 48.062점으로 햄(47.986점)을 근소하게 앞서 한국 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따는 듯했다.
그러나 마지막 철봉에서 착지 직전 난이도가 높은 기술을 시도했다가 제대로 성공하지 못해 9.712점을 얻는데 그친 반면 햄은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음으로써 아깝게 금메달을 내줬다.
김대은은 5번째 종목까지 48.062점으로 2위를 달린 데 이어 철봉에서 9.775점의 높은 점수로 예상밖의 은메달을 수확했다.
이배영은 이날 니키아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역도 남자 69kg급에서 합계 3백42.5kg을 들어올려 3백47.5kg을 기록한 중국의 장궈정에 이어 2위가 됐다.
한국은 지난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전병관이 금메달을 딴 이후 12년만에 처음으로 역도에서 메달을 따는 감격을 누렸다.
또 역도에서 이배영(경북개발공사)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대은(한국체대)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올림픽인도어홀에서 열린 체조 남자개인종합에서 57.811점을 얻어 은메달을,57.774점의 양태영(경북체육회)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체조 개인종합 금메달은 57.823점을 기록한 미국의 폴 햄에게 돌아갔다.
한국 체조가 개인종합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올림픽 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남자체조는 단체전에서 일본 미국 루마니아에 이어 4위에 오른 데 이어 개인종합 2,3위를 휩쓸어 체조 강국 대열에 합류했다.
대구유니버시아드 4관왕인 한국 체조의 간판 양태영은 5번째 종목인 평행봉까지 중간 합계 48.062점으로 햄(47.986점)을 근소하게 앞서 한국 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따는 듯했다.
그러나 마지막 철봉에서 착지 직전 난이도가 높은 기술을 시도했다가 제대로 성공하지 못해 9.712점을 얻는데 그친 반면 햄은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음으로써 아깝게 금메달을 내줬다.
김대은은 5번째 종목까지 48.062점으로 2위를 달린 데 이어 철봉에서 9.775점의 높은 점수로 예상밖의 은메달을 수확했다.
이배영은 이날 니키아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역도 남자 69kg급에서 합계 3백42.5kg을 들어올려 3백47.5kg을 기록한 중국의 장궈정에 이어 2위가 됐다.
한국은 지난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전병관이 금메달을 딴 이후 12년만에 처음으로 역도에서 메달을 따는 감격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