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은 미국 기업들의 하반기 기업실적에 부정적 시각만 가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19일 김상미 한누리 선임연구원은 S&P500기업들의 2분기실적중 69%가 아웃퍼폼한 가운데 단지 15%만이 기대이하였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년동기대비 이익성장률이 4분기 연속 20% 이상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지난 25년동안 단 2번 발생한 예외적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3분기 기업이익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나 지난해 3분기 21.3%의 견조한 성장세에 대비한 것임을 감안할 때 부정적 시각만 가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다만 IT-경기관련소비재의 이익증가율 수치 감소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