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한국물로는 LG필립스LCD하이닉스가 MSCI지수에 신규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17일 CL 분석가 크리스 로벨로는 MSCI의 분기별 검토 결과 발표를 앞두고 내놓은 분석자료에서 한국 LG필립스LCD,일본 KDDI와 스즈키모터,중국 광동인베스트먼트 등이 MSCI지수에 신규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국 하이닉스와 인도 바티 텔레벤쳐스도 가능성 있는 다크호스라고 지적.

한편 마타하리 푸트라 프리마,BES엔지니어링,엘리트그룹 등은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신규 편입된 종목들은 발표 이후 변동성이 확대되겠지만 긍정적 영향이 즉각적으로 나타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자들은 시행 날짜를 앞두고 매수세가 늘어나기를 기다리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